방탄소년단 지민,’블랙스완’ MV속 그림자임이 밝혀지다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 뮤직비디오 속 그림자의 비밀이 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밝혀졌다.

지난 5일 공개된 ‘블랙스완’ 뮤직비디오 속 그림자는 당시 큰 화제 거리였다. ‘과연 멤버 슈가의 그림자는 누구일까? 엔딩장면의 그림자는?’

7일 방탄소년단은 ‘민슈가 생일 2일전’이라는 브이라이브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7’ 활동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 등을 얘기하던 중에 멤버 슈가가 아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블랙스완’ 뮤직비디오에서 슈가가 노래의 분위기에 맞춰 부드럽게 랩을 시작하는데 뒤 벽에서 춤을 추는 거대한 그림자가 보인다. 춤을 추는 그림자 댄서의 정체는 나머지 6명의 멤버 중 누구라도 될 수 있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슈가는 멤버들에게 “내 그림자는 지민이었다”고 밝힌 것이다.

해외매체 코리아부는 이에 대해 “지민은 특히 춤을 출때 우아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그 신비한 그림자가 지민이라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에서 밑으로 사라지는 그림자도 지민이라는 것과 남준의 영상 속 그림자는 제이홉이라는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엔딩 장면에 대해서는 지민이가 당시 어떤 모습으로 춤을 췄는지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공개된 후 9시간 만에 천만 뷰를 넘긴 ‘블랙 스완’ 뮤직비디오는 8일 기준 2천 6백만 뷰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