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남준이의 7 비하인드’에서는 알엠(RM)이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보컬 라인의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00:00′(제로 어클락)의 비하인드에서 RM은 ‘제로 어클락’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특히 곡 작업하면서 멤버 지민에게 고마웠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00:00′(제로 어클락)은 지민이 8일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한 ‘어서와 7초 인터뷰’에서 가장 맘에 든 곡이라고 꼽았던 곡이기도 하다.
RM은 “지민이한테 너무 고마웠던게 ‘이 가사 형이 썼냐’고 하면서 지민이 이 가사가 맘에 든다고 꼭 자기얘기 같다고 얘기를 했어요. ‘형 나는 이거 가사가 너무 좋다’고 뭔가 자기가 맘에 드는거에 대해서 너무 고맙다 잘해줬다라고 하는게 큰 마음이라고 느껴졌고 여러 번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지민이의 그런 따뜻한 얘기 덕분에 이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된 거 같고 멤버들의 목소리로 완성을 하고 나니까 나의 얘긴데 남의 목소리로 위로해 주니까 그게 너무 좋았어요. 정말 물흐르듯이 쉽게 나왔고 좋은 마음으로 끝까지 완성이 되었고, 옆에있는 친구들이 불러줘서 저에겐 되게 큰 의미가 된 곡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전했다.
자신의 얘기를 물 흐르듯이 쉽게 써내려간 RM과 그 가사가 너무도 자신의 얘기 같아서 공감했던 지민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