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이하 My Time)’가 연이은 1위 행진을 펼쳤다.
1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의 시차가 ‘베트남’ 과 ‘싱가포르’ 2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같은 날 동시에 차지했다.
하루 전 11일(현지시간)에도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에서 1위에 오르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시차’는 정국이 중학생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끼는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가슴 깊은 곳 이야기를 쏟아내는 듯한 알앤비 창법과 박자를 가지고 노는 싱어랩이 귀를 사로잡는다.
앞서 정국은 ‘시차’를 “새롭게 느낀 부분과 놓친 부분에 대한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시차에 빗대었다. 내가 어떤 공간 속에 있는 것인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걷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했다.” 라고 인터뷰했다.
가사 속 노랫말은 정국이 데뷔 시절부터 보여준 모습을 그려내었다는 점에서 더욱 공감을 이끌어내어 가슴을 울린다.
시차는 최근 ‘미국,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콜롬비아, 조르단, 인도네시아, 페루, 베트남, 싱가포르’ 총 9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오른 전력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ON’ 1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