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가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줬다.
‘시차’는 15일(한국 시간) 니카라과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시차는 ‘미국,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콜롬비아, 조르단, 인도네시아, 페루, 베트남, 싱가포르’ 총 9개 국가 ‘아이튠즈’ 탑 송 1위에 오른 전력이 있다.
니카라과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도 올라서며 총 10개 국가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에 수록된 정국의 솔로곡 ‘시차’는 힙합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어린 나이에서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17살에 데뷔한 정국이 성인이 된 이후 느낀 점을 리드미컬한 창법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앞서 정국은 “새롭게 느낀 부분과 놓친 부분에 대한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시차에 빗대었다.
내가 어떤 공간 속에 있는 것인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걷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라고 곡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의 ‘시차’는 2월 21일 발매 후 아이튠즈 80개, 애플뮤직 65개 국가에 차트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