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4·15 총선 앞두고 3대 분야·8개 핵심 자원봉사 정책 제안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4.15 총선을 앞두고 3대 분야, 8개 핵심 자원봉사 정책을 제안했다 출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권석필)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해 자원봉사 정책을 제안했다.

협회는 4월 15일에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원봉사를 북돋우는 사회, 사회를 지키는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분야, 8개 핵심 정책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정부의 자원봉사 정책 수립에 제안 내용이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후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기반 강화를 위한 관련 법제도 개선 △체계적인 학습과 평생 실천을 통해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적극적인 여건 조성, 사회적 인정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조응하고 국가적인 위기상황의 극복과 사회문제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 △자원봉사 활성화 기금 설치 △자원봉사 관리자 국가자격 제도 마련 △자원봉사 연수원 설치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정 방안 마련 등을 담아냈다.

권석필 회장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을 주요 정당과 후보들이 채택하고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활동에 국회가 솔선수범하여 참여한다면 시민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펼쳐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