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 및 확장을 검토하는 기업체 CEO와 임원, 차세대 경영자를 대상으로 ‘인사이드 아세안(Inside ASEAN)’ 과정을 개설한다.
인사이드 아세안은 해외투자 및 신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아세안 모든 국가의 핵심사항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세안 종합과정이다. 강연 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읽기 자료를 제공하고, 질의 사항을 미리 받아 그 내용을 반영한 수업을 구성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세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에 대한 수업 후, 국가별로 진출 및 투자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며, 아세안 개별국가에서의 체류 경험과 연구성과를 두루 갖춘 전문 교수진이 국가별 정치/경제 세션, 사회/문화 세션을 강의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에는 한국동남아학회장 이충열 교수(고려대)와 아산정책연구원 이재현 선임연구위원이 아세안 전반에 대한 개론 및 종합 수업을 진행한다.
인시아드 아세안은 5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7월 16일 ~ 8월 26일 휴강) 18:00~21:00, 총 13회에 걸쳐 파티오나인(논현동)에서 30명 정원의 소수정예과정으로 운영된다.
KMA 관계자는 “불확실한 국제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국내기업이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사이드 아세안을 시작으로 경영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해외 진출 과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KMA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KMA는 58년 역사의 지식서비스 교육전문기관으로 경영경제 전반은 물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PBS를 포함한 제4차 산업혁명과 기술 트렌드 프로그램, 최진석 교수의 혜명원 등 인문학 과정까지 아우르며 경영자와 임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