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포토카드가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레아 살롱가(Lea Salonga)’ SNS에 등장했다.
‘미스 사이공’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레전드 스타 ‘레아 살롱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2021 윈터 패키지’에 포함된 뷔의 포토카드와 투명 필름 포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레아는 “1초만 팬 걸(Fan girl)이 되는 걸 허락해 줘. 내 친구와 동료 팬이 뷔의 포토 카드를 가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별로 없거나, 혹은 수요가 많아서). 나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 내가 가져갈게! 우와!”라는 행복 넘치는 글과 뷔의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필리핀 최대의 네트워크 ‘ABS-CBN NEWS’, ‘ABS-CBN Entertainment’를 비롯, ‘GMA Network’, ‘Manila Bulletin’ 등은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레아 살롱가는 인터뷰에서 “뷔의 포커스 영상을 제일 좋아한다. 그의 무대에는 버릴 순간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무대를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 “그가 말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영감이 떠오르고 행복해진다. 목소리가 소울풀하다. 계속 그렇게 노래 해달라”며 여러 차례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신의 음악, 웃음소리, 유니크한 사고방식, 멤버들, 가족, 팬에 대한 당신의 사랑, 솔직함, 존재 자체에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해요, 김태형!”이라는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브로드웨이 레전드 스타 레아 살롱가와 유니크한 ‘K-팝의 아이콘’ 뷔가 언젠가는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한편, 팬들은 “나도 가지지 못한 뷔 포토카드를 가지셨어. 부럽다”, “뷔 포토카드 진짜 레어템”, “뷔 포토카드 받고 행복하신게 느껴져요”라며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