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와 여행사 최초로 손을 잡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 이용객 수는 약 3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 공항 이용객이 급증했지만 공항버스 요금의 인상과 긴 배차 간격으로 불편을 겪거나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사례는 늘고 있다.
고객들의 불편을 덜고자 하나투어는 아이엠(i.M)택시와 ‘여행은 하나투어! 공항 갈 땐 아이엠(i.M)’ 슬로건을 내세운 이벤트를 오늘(31일)부터 진행한다.
내달 14일까지 양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실시하는 댓글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 항공권, 국내 5성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하나투어 고객이라면 아이엠(i.M)택시 신규 가입 시 제공하는 2만 원 쿠폰팩 등 3만 5천 원 상당의 금액권 및 공항 전용 할인권 등을 하나투어 닷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하나투어와 아이엠(i.M)택시 제휴를 기념해 트래블 택시를 약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문구와 사진을 부착한 트래블 택시를 발견하여 개인 SNS에 인증하는 고객들을 추첨해 택시 탑승권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공항 주차장과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공항 가는 길에서부터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나투어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