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으로 만나는 강원도의 청정 자연오크밸리 봄 주말 프로그램 선봬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극심한 피로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Blue의 합성어)극복을 위해 청정 자연 속 힐링을 찾는 이들이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이달 3일 부터 가족이 함께 편안하고 여유롭게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크밸리는 제 2 영동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청정 강원도이다. 여의도의 8배가 되는 참나무 군락 단지 내에 조성된 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1.5km의 숲 길을 따라 구성된 5가지 빛 테마와 음악을 약 50분간 감상할 수 있는 숲 속 3D 맵핑쇼이다. 갖가지 야생화가 조명과 어우러진 숲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 메인 쇼 ‘숲 속의 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연못과 계곡의 물소리, 숲을 배경으로 감상할 수 있는 3D 맵핑쇼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보다 입체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 페어웨이 위 펼쳐지는 ‘별빛 파도의 노래’는 메인쇼와 더불어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퇴장 동선에서 다시 한 번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청정 강원도의 밤 하늘을 바라보며 별 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 체험도 진행된다. 총 70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천문 관측 체험은 천체 망원경을 통해 여러 가지 천체와 별자리를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소수 인원 예약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심의 인위적인 불빛과 소음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풀벌레 소리와 밤 하늘을 수 놓는 별들을 감상하며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오크밸리 정통 한식당 가림에서는 영양 가득 봄 제철 음식인 도다리 쑥국, 산나물 더덕 비빔밥과 검은콩 된장찌개를 선봬 자연 속 힐링은 물론 맛과 영양 가득한 먹거리까지 즐기는 주말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오크밸리는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클린 강원도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의 ‘강원 셀프 클린숍’에 선정되어 손 소독제 비치, 식약처 인증 소독제품으로 실내 소독 실시, 자체 숙박 할인 제공 등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참여를 진행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