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 생활이 계속되면서 무료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가벼운 운동은 필수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를 피해 탁 트인 산에 올라보면 어떨까? 봄 산행은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움직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매우 좋지만, 그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다이얼로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피팅 시스템 브랜드 BOA®가 봄 산행을 위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봄에 더 미끄러운 산. 발에 잘 맞는 등산화는 필수
봄이 되면 겨울 내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미끄러운 곳이 많다. 때문에 가까운 동네 뒷산이나 근교의 낮은 산을 오를 때에도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등산화는 제대로 갖춰 신는 것이 좋다.
노스페이스의 ‘듀얼 보아 인피니티 고어텍스 SR’(소비자가 28만 9천원)은 미국 BOA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Inc.)사의 보아핏시스템(BOA® Fit System)을 2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보아핏시스템으로 발목과 발등을 각각 조절할 수 있어 개인의 발에 맞는 최적화된 피팅을 제공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이러한 듀얼 보아핏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으며, 발목이 두꺼운 한국인의 발에 잘 맞으며, 백패킹, 당일 산행, 캠핑 등 다양한 목적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이 제품은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되어 방수, 방풍, 투습성이 탁월해 장시간의 착용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등산에도 빠질 수 없지.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막아주는 등산용 마스크
마스크 사용이 필수가 된 요즘에는 등산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등산시 마스크를 착용하면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막아주고, 거센 봄바람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트렉스타의 ‘쉴드 아머 멀티스카프’(소비자가 3만 9천원)는 등산용 면 스카프와 마스크의 기능을 합친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성 제품으로 일반 등산용 스카프와 다르게 교체 가능한 마스크 필터(3입)가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변덕이 심한 봄날씨. 방풍/보온/투습까지 되는 기능성 재킷으로
유독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바람막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이 필수다. 외부의 비바람을 막아주고, 내부의 습기는 빠르게 배출되어 체온을 조절해주는 아웃도어 재킷으로 쾌적한 산행을 준비해야 한다.
밀레의 ‘GTX 트릴로지 재킷’(소비자가 32만 9천원)은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원단을 사용해 방풍과 보온, 투습 기능이 탁월하며, 뛰어난 신축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등산 시 활동성을 높여준다.
보아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은규 마케팅 팀장은 “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을 산행하더라도 등산용품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보아핏시스템이 적용된 아웃도어 슈즈는 외부 활동 시 부상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어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