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모바일MMORPG ‘뮤 아크엔젤’ 대표 이미지 첫 공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MMORPG ‘뮤 아크엔젤’의 캐릭터 특성들을 드러낸 게임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웹젠은 4월 2일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대표 이미지를 공개해 4월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사전 기대감을 높였다.

4월 중 ‘뮤 아크엔젤’의 주요 콘텐츠와 캐릭터 소개 등의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게임커뮤니티를 열고 비공개테스트 진행을 위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뮤 아크엔젤’의 게임 이미지에는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등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비롯해 ‘뮤(MU)’ 시리즈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 3종이 등장한다. 화려한 갑옷과 날개, 역동적인 자세의 캐릭터들은 원작 게임의 특징과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각 캐릭터는 힘, 민첩, 체력, 에너지 4개의 스탯으로 능력치가 결정되고 레벨업을 거쳐 획득한 스탯 포인트로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마다 성장에 필요한 스탯 포인트가 다르고 일정한 스탯 포인트의 조건을 달성해야 스킬 학습과 장비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능력치 분배에 따라 캐릭터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다. ‘민첩 흑기사’, ‘에너지 요정’ 등 특색 있는 성장이 가능하며 육성 방식에 따라 장비의 종류와 스킬, 열매, 룬 등 성장 요소가 달라져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도 다양하다.

이외에도 ‘뮤 아크엔젤’에는 ‘뮤(MU)’ 시리즈 게임 최초로 새로운 성별의 ‘흑마법사’가 등장한다. 기존의 흑마법사보다 화려한 외형을 자랑하는 ‘여성 흑마법사’가 추가되면서 캐릭터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모바일게임을 PC 온라인게임에 가깝게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원작 ‘뮤 온라인’의 캐릭터는 물론 게임콘텐츠와 UI(사용자환경) 등 대부분의 게임 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옮겨왔다.

모바일게임 특유의 아이템 파괴와 뽑기 시스템 등 확률성 콘텐츠는 줄이고 전투와 사냥, 채집 콘텐츠 등을 대폭 늘렸다.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Farming)’ 요소가 늘어나 PC MMORPG 못지않은 몰입감과 재미를 준다.

웹젠은 4월 내 일반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뮤 아크엔젤’의 정식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