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커피자연주의 루소는 4월 ‘루소 클래식 블렌드’를 출시했다.
루소 클래식은 최근 커피의 산미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벗어나 구수함과 고소함을 강조한 커피로 유행을 타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에 중점을 두었다.
‘루소 클래식 블렌드’는 개발 기간만 1년 이상 걸린 공들인 제품이다. 2016년 루소가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서 발표한 ‘한국인이 선호하는 커피 맛 10가지 유형’을 바탕으로 커피에서 느껴지는 고소함과 단맛이 균형 있게 어울리도록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브라질, 인도의 커피를 황금 비율로 블렌딩했다.
또한 에스프레소 머신뿐 아니라 브루잉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경우에도 맛의 편차가 적고, 균일성이 뛰어난 점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정식 출시 전 2020 호텔페어에서 먼저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루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커피가 가진 본연의 맛과 향을 대표하는 블렌드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행을 좇기보다 다양한 커피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소 클래식 블렌드’는 500g에 2만4000원이며 루소 온라인몰과 플래그십 카페인 루소랩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루소는 2008년 원두커피 브랜드로 세상에 첫 발을 내밀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SCAA 기준의 큐 그레이더 교육기관인 루소 트레이닝 랩을 설립했고, 2011년부터 로스팅, 페어링 등 커피를 연구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플래그십 카페인 ‘루소랩’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자연주의’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하는 루소의 정신을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