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APP 제23기, 코로나19 극복 위한 워크숍 개최

4월 1일(수)~2일(목) 1박 2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서 열려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과정 제 23기는 4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웅천읍 옥산리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화장문화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날로 심각하고 전 국민은 불안감으로 생활 리듬이 헝클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동국대학교 APP 제23기 워크숍이었다.

워크숍 첫날 1교시 강의는 나명수 (전)부천세무서장의 <탈법 조세포탈의 연구 사례> 발표로 기업인들이 평소 소홀하게 여기는 세무회계 처리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 2교시는 현인숙 강사의 <사계절과 자연건강>의 계절별 체질 변화에 따른 자기요법 처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리 방법의 팁을 제시했다.

또한 3교시에는 이윤정 특별강사의 초대로 라인댄스의 실전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날 진지하게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의 공감된 결론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자기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게 중론이었다.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치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온수를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뿐만아니라 스트레스로 오는 성인병 예방은 빼놓을 수 없는 자기관리라는 중요한 포인트를 제시했다.

아울러 대중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제한하고 2m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사용은 필수이며, 손 소독제 사용을 생활화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견이었다. 헤어숍과 피부관리숍 등의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고객관리는 사전 예약제를 체계화하여 일반 불특정 고객들로부터의 위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추가로 제시했다.

오후 6시 저녁 만찬이 시작되고 이어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전은 체내의 묶은 찌꺼기를 토해내는 소리 지르기과 스트레치 운동으로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무창포 서해 바다의 밤바람을 쐬며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의 심호흡은 묶은 찌꺼기를 토해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과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위한 단합의 의지를 다짐했다.

이렇게 해서 첫날 행사는 23기 이태환 가수의 심금을 울리는 <고맙소>로 막을 내렸다.

이튿날 귀경길 코스는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부여 낙화암 유람선은 운행을 중지하고 백제의 집 연입 밥집 역시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상태라 일행들은 간월도의 간월암을 들러 맛동산에서 영양굴밥의 간단한 코스로 변경했다. 평소 맛동산은 식도락가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었으나 이날은 워크숍 참가자들뿐이었다. 뿐만아니라 보령 개화예술공원의 매표소에서는 한 달만에 관광버스를 처음 본다는 말과 실내 관람은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가능하다는 관계자들의 주의로 인해 코로나19의 위력을 짐작할 수 있었다.

오후 3시 목적지 동국대학교에 도착한 일행들은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정상적인 생활과 APP의 파이팅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찬조하신 분

이성근: 현금 30만원, 유창렬 총동문회장: 현금 30만원, 이명종: 현금 10만원, 13기 원우회: 현금 10만원, 16기 원우회: 현금 10만원, 18기 원우회: 현금 10만원, 20기 원우회: 현금 10만원, 22기 원우회: 현금 10만원/구영본: 고창선운산복분자4박스(48병), 이철재: 간월어리굴젖 15병, 임순기: 호두과자 15봉, 김현정: 비비크림 30개

◇참석하신 분

이성근, 이수익, 임순기, 박남희, 이철재, 구영본, 박미선, 박안나, 신명자, 현인숙, 나명수, 이태환, 신서인, 최영란, 유창렬, 손기수, 최원영, 이종흥, 한수한, 김혜인, 김희선, 장명준, 김현정, 강연희, 김건수, 김정현, 박민, 박정희, 박지호, 오영숙, 우성희, 유진숙, 이명종, 이수경, 이창한, 남궁영훈 등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