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단 한 명의 고객도 소중한 중소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해, 채널톡이 떠나간 고객의 발걸음도 되돌리는 강력한 마케팅 기능을 출시했다.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은 마케팅 전문 인력 없이도 손쉽게 이탈 고객을 돌아오게 만드는 새로운 마케팅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사업자의 사이트에서 나간 고객에게 먼저 대화를 걸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송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케팅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이다. 고객 상담과 마케팅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통합 플랫폼은 채널톡이 국내 유일하다.
채널톡은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온 방문객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신개념 고객 채팅 메신저 서비스로, 지금까지 사용자가 앱이나 웹에서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사업자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일종의 ‘온라인 점원’ 역할을 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채널톡은 사이트를 이탈한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어 재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 전송 마케팅 기능까지 선보였다. 그동안 사이트 안에서만 이뤄지던 메신저 대화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사이트 밖에 나간 고객과도 채팅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장 조사기업 마켓 메트릭스에 따르면, 새로 유입된 신규 고객의 구매전환율은 5~20%에 그친 반면, 방문 이력이 있는 기존 고객의 구매전환율은 60~7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재방문과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마케터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채널톡은 온라인 사업자들의 마케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마케팅 툴로 강화됐다.
실제로 마케팅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규모의 온라인 사업자들은 지금까지 서비스를 떠난 고객을 다시 데려오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값비싼 마케팅 비용을 들여 사이트에 데려온 신규 고객 중 98%는 구매 없이 이탈하고 있는 실정이었고, 이러한 고객들이 사이트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려면 수기로 고객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또 다른 비용을 들여 전문 업체에 맡기거나 별도의 마케팅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 한계도 있었다.
채널톡 신규 마케팅 기능에 대한 온라인 사업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별도의 마케팅 툴을 도입할 필요 없이 채널톡 클릭 몇 번으로 재방문 마케팅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비용 절감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포털 사이트 검색광고에 월 50만 원 이하를 집행하는 업체가 약 30만 개에 달한다“며 “마케팅 예산이 제한적인 중소규모의 사업자 고객들을 만나며 이탈한 고객을 손쉽게 잡는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다“고 신규 기능의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채널톡은 채팅 기반으로 구매상담, 마케팅, 사내메신저가 결합된 올인원 메신저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마케팅 기능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으로 매출까지 높이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채널톡 마케팅 기능의 출시로 온라인 서비스 업자들의 업무 효율화와 성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