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합시다_민심포차]‘더민주-미래통합 1당 경쟁….흔들리는 충청 민심과 부동층’

유시민 “긴급재난지원금, 일회성 정책…집행 잘 될 방안은 아냐”전원책 “김종인은 이슈 만들 줄 알아…통합당, 효과 보고 있다”5일 일요일 오후 8시 5분 KBS 1TV ‘1부’ 방송, 오후 10시 35분 ‘2부’ 방송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5 방송되는 KBS1 <정치합시다‘민심포차’에서는 이른바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충청 지역 민심을 살펴본다아울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는 긴급재난지원금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 등에 대해서도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인다.

 변호사와  이사장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상반된 평가 내렸다 변호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고통을 잠시 잊게 해주는 아편과 같다”며 “이런 이른바 ‘헬리콥터 머니’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이사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일회성 정책”이라며 “비상한 시국이기 때문에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널 모두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사장은 “지금 중앙정부에서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 감액하는 방식으로 지원책을 내놨다”며 “이것만으론 불충분하고 집행이   방안도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이 지원금을 받아도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선   없다”며 사용처를 제한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변호사는 “이슈를 만들  아는 사람”이라며 “그분이 와서 문제된 공천이 바뀐 만큼 효과를 보고 있는 거다”라고 분석했다이에  이사장은 “저는 그분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은 “이번 영입은 선거 구도를 반전시키기 어렵다는 위기 의식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박성민 정치 컨설턴트는 “중도층에게 민주당을 심판하고 움직일  있는 명분을   있는 얘기를  사람이 김종인”이라고 밝혔다.

<정치합시다> 5 ‘민심포차’는 2부로 나눠 방송한다. 1부는 저녁 8 5분부터, 2부는  10 35분부터 방송되며 KBS 1TV 뿐만 아니라 유튜브 <정치합시다채널로도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정치합시다> 매주 일요일 2부로 나눠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1 정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