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복면가왕 두번째 러브콜 ‘무조건 BTS 지민이어야 해요’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두번째 미국판 복면가왕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3일 MBC 예능연구소는 공식 SNS를 통해 ‘미국에서 날아온 사심 담긴 복면가왕 5주년 축하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2000년대 중후반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  푸시캣 돌스 출신의 니콜 셰르징거는 “제가 한국 연예인을 미국 복면가왕에 초대할 수 있다면 무조건 BTS 지민이어야 해요. 한국어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단호하게 지민을 단독 지목하며 강력한 팬심을 드러냈다.
니콜 셰르징거는 푸시캣 돌스의 중심에서 뛰어난 외모와 댄스, 무대매너, 특히 엄청난 가창력으로 세계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지난해 팀 재결합으로 올해 투어에 나설 계획도 알려졌다. 글로벌 선배 아이돌 가수이자 현재도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중인 인기 걸그룹 출신인 그녀의 픽이 방탄소년단 지민이라는 점은 매우 특별하다.
일명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우던 지민의 특별한 인기로 인해 지민을 최애로 알리는 해외 스타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미국매체 ‘스타일캐스터’가 발표한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야 하는 10명의 셀럽’ 이라는 기사에서 셀럽 중 한명으로 BTS지민을 꼽으며 선정한 이유로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는 극찬을 해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지민은 또 다시 미국판 복면가왕의 애타는 러브콜을 받게 된 것이다.
월드와이드 뮤직어워드,야후, 스타일캐스터 ,미 엘리트데일리, 코리아부,올케이팝 등 16개 이상의 각국의 유명 해외매체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MBC 예능연구소 공개영상과 스타일캐스터의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야 하는 10명의 셀럽’ 기사등을 인용하며 지민의 미국판 복면가왕의 두번째 러브콜에 대해 앞다투어 집중 보도했다. 5일 MBC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도 니콜의 지민 러브콜 장면이 방송을 탔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팀내 메인댄서이자 리드보컬로 무대를 압도하는 넘사벽 퍼포먼스와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유니크하고 맑은 미성인 일명 ‘별가루 음색’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을 도맡아오며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려온 멤버이다.
여배우, 모델, 가수, 사회자 등 전 세계 셀럽들의 애정 공세를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지민은 그의 독보적 보컬과 음색을 잘 살린 솔로곡 ‘Filter’의 폭발적 인기로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최단기간인 37일 만에 3000만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워 그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미국판 복면가왕의 두번째 러브콜에 과연 지민의 출연이 성사 될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이번엔 꼭 출연해주세요’ ‘지민의 보물 음색은 국경도 없어’ ‘역시 좋은 보컬 듣는 귀는 전세계인이 똑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