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 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 “차트 역주행 행진”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5일(현지 시간) 유포리아는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몇 시간 뒤인 6일(현지 시간) 새벽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페루, 바레인 ‘아이튠즈’ 톱 송 차트도 1위를 차지해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이자 정국의 두 번째 솔로곡인 유포리아(Euphoria)는 청량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맑고 청아한 정국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전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오고 있다.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에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인 23주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인,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453일 만에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단 기간으로 돌파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차트 개편 이후 상위 20번째로 높은 82,572명의 진입 이용자수를 기록했고(3월 13일 기준) 좋아요 19만 4천을 넘어서며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