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로 화제를 모은 가수 정호, 유호, 미스터붐박스, 이대원, 하동근, 성빈(최윤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MT6 프로젝트로 뭉쳤다.
이들 여섯 명은 MT6(‘미스터트롯’ 동기 6인)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송 ‘코로나 이겨낼 거야’를 8일(오늘) 전격 발표한다.
‘코로나 이겨낼 거야’는 지난 2월 15일 하동근이 선보인 데뷔곡 ‘꿀맛이야’를 개사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송. 이 음원의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 및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미스터트롯’ 동기들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음원 가창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담은 가사를 각자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율동을 표현해 일사천리로 작업을 끝마쳤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 이겨낼 거야’를 통한 사회적 연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라이브 방송 및 ‘코로나 이겨낼 거야’ 챌린지를 실시한다. 8일 오후 7시부터 6인이 틱톡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 이겨낼 거야’를 최초로 공개하고, ‘코로나 블루’를 날려줄 신나는 노래와 게임을 준비해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틱톡 앱에서 ‘코로나 이겨낼 거야’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깔고 ‘코로나 이겨낼 거야’를 해시태그로 달아 업로드 하면, 참여 영상 당 19원씩을 적립해 추가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한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MT6의 기부금까지 합쳐서, 챌린지 종료와 함께 소정의 금액을 기부한다.
‘꿀맛이야’와 ‘코로나 이겨낼 거야’를 작업한 김재곤 작곡가 겸 프로듀서는 “음원 녹음 현장에서 느껴진 참가자들의 무한 긍정의 에너지와 끼가 엄청 났다.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제대로 표현해줘서 너무나 즐거웠다. 신나는 곡이니 만큼 ‘코로나 블루’를 떨쳐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겨낼 거야’ 캠페인을 기획한 하동근의 소속사 (주)유니콘비세븐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애쓰고 있는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서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 음원 수익금 전액과, 틱톡 챌린지 참여 영상 당 19원씩을 모아 기부금을 만들고 여기에 MT6의 기부까지 합쳐서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틱톡은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마스크 약 10만 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플랫폼 안팎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코로나 이겨낼 거야’는 8일부터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와, 틱톡 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주)유니콘비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