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 위한 편지 전달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의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6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80명에게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의 편지’ 사업은 코로나19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과 SNS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상황에 처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함께하고 함께 버텨내자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긴급하게 추진한 사업이다.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의 편지’는 센터 선생님들이 직접 하나하나 준비해 마스크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아보기 위한 안내지, 손 소독제, 초콜릿 등으로 구성됐다. 휴관기간 함께 동행하며 살피고 마음 나누기가 절실한 청소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다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았다. 센터는 2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마음의 편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령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함께 동행 해 왔던 직원과 청소년 동반자, 전문상담사 등이 여전히 따스한 봄 햇살처럼 항상 응원하고 있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따스한 봄을 담은 마음의 편지’를 받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하루 빨리 행복한 마음으로 등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돕는 기관으로 상담(미술, 모래놀이 치료 포함), 집단상담, 교육, 부모교육, 긴급위기청소년지원 등 다양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