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올해 10주년 맞은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올해 역대 최대 상금… 온라인 수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혜택 제공 -- 국내 최대 온라인 수출 경연대회… 1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총 1억원 지원금- 8/31까지 이베이 한국 판매자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 오는 11월까지 해외 판매 역량 겨뤄- 9년 간 누적 약 1만5000여명 참여… 온라인 해외 수출 희망하는 글로벌 판매자 등용문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국내 최초이자 최대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CBT(국경 간 거래, Cross Border Trade)’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제10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베이 수출스타’는 2011년부터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 육성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다. 지난 9년간 약 1만5000명의 글로벌 수출 판매자를 배출하며,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젊은 창업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9회 행사는 역대 최다인 3천400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해 1회에 250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약 13배 이상 성장했다. 판매 성과도 지속적으로 좋아져 2018년 개최된 8회 경연대회부터는 단일 대회기간의 거래액이 50억원을 돌파했으며, 2019년에는 누적 208억원을 넘어섰다. 판매자들은 그간 총 187개국에 우수한 한국 제품을 수출해 왔으며, 한국 화장품을 필두로 케이팝 굿즈, 휴대폰 악세서리, 산업 장비, 자동차 부품 등의 카테고리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번 10회 대회 참가는 온라인 수출에 관심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이베이 한국 판매자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 글로벌 최대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플랫폼에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베이 해외판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며,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자별 체계적인 맞춤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스토어 운영과 마케팅 등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나 궁금증은 이베이 셀러 공식 지원 카페를 통해 전문 강사진들에게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 총 5천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공평한 심사를 위해 신규 판매자(2020년 새롭게 판매 시작) 부문과 기존 판매자(2020년 이전 판매 시작) 부문을 나눠 평가, 시상한다. 판매액과 판매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상품등록 수, 혁신성, 구매자 응대, 행사 참여도 등을 심사해 신규 판매자 부문 ▲1등 1천만원(1명) ▲2등 500만원(1명) ▲3등 300만원(1명) ▲장려상 200만원, 기존 판매자 부문 ▲1등 500만원(1명) ▲2등 300만원(1명) ▲3등 200만원(1명) ▲장려상 100만원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우정사업본부상 300만원(1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 ▲한국무역협회장상 ▲KOTRA사장상 등 부문별 1명씩 선정해 각각 200만원을 수여한다.

수출스타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매를 증정한다. 경품은 참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9월 중 당첨자들에게 개별 발송된다.

이베이코리아 이중복 CBT사업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부터 CBT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출 지원 방안을 선보여 왔으며, 대표적으로 2012년 우정사업본부에 제안해 도입된 ‘케이패킷(K-packet)’은 소형 물품을 수출하는 판매자들의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며 “올해에도 수출스타를 통해 한국 판매자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수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