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1인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통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의 굿즈샵이 오픈했다.
마플샵에 입점한 배성태 작가는 ‘그림비(grim_b)’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들을 따뜻한 그림체로 풀어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51만 여명에 이르는 등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성태 작가는 다양한 브랜드, 가수 등 작품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4월 총선을 맞아 SBS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VOTE KOREA 2020’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포구에 위치한 ‘스튜디오 그림비’ 오프라인샵을 통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쇼룸으로 오픈하고 평소에는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마플샵에서 정식으로 온라인 굿즈샵이 오픈되었다.
현재 스튜디오 그림비 마플샵에는 총 3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따스한 밤을 그린 ‘우리만의 비밀’과 포르투에서 보았던 차분한 파란색을 모티브로 그려낸 ‘포르투의 밤을 담다’가 아이폰 하드 케이스 및 젤리케이스로 선보인다.
그 밖에 패브릭 포스터로 선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까지 오직 마플샵을 통해서만 판매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플샵 관계자는 “배성태 작가의 경우 국내 팬분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상품 문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마플샵은 해외 17개국으로 배송이 가능해 해외 팬 들도 간편하게 굿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 밖에도 파란 단발머리 밍과 파란 고양이 뭉이와 함께하는 파란 일상과 환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밍’과 현직 간호사의 리얼한 일상과 감정을 담아낸 <리얼 간호사 월드>의 저자 최원진 작가의 ‘사연 그리는 간호사 비자’ 등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인스타툰 작가, 유튜버 까지 자신만의 컨텐츠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플샵은 상품 판매를 위한 복잡한 머천다이징 절차 없이 디자인만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만들어 판매가 가능한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 이다.
디자인만으로 재고와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자신만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어 관련 업계는 물론 작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의 주목을 받으며 현재 1,127개 마플샵이 오픈 하였고 하루 평균 150여명의 입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