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채식 인구 잡아라!유통업계 강타한 비건 바람, ‘그린다이닝’이 뜬다

- 국내 채식 인구 150만명…비거니즘 퍼지며 채식에 대한 관심 증가- 유통업계, 비거니즘 트렌드에 발맞춰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 속속 선보여-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샐러드보틀’, ‘바이오킵스 칸칸 런치박스’ 등 그린다이닝 주방용품 소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사이에서 비거니즘이 확산되고 있다한국채식연합(KVU)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 명비건(Vegan, 완전 채식주의자인구는 50만 명으로 추산된다가끔 육류를 즐기는 채식 유형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까지 합치면 국내 채식 선호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육박한다이렇게 채식이 소수의 취향을 넘어 새로운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하자유통업계에서는 채소로 채우는 건강한 한 끼 ‘그린다이닝’을 돕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채식의 시작은 소화가 쉬운 채소 찜으로간편하게 찜 요리 가능한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채식을 처음 시작하는 주에는 새로운 식생활에 소화기관이 놀라 배탈이 쉬워 채소를 소화하기 쉽도록 쪄 먹는 것이 좋다. 49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 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가장 큰 ‘패밀리(2.6L)’ 사이즈에는 채반이 내장돼 고구마단호박옥수수 등 비건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쪄 먹기 좋다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조리하도록 개발음식의 수분이 유지되어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간단한 찜 요리뿐 아니라 ‘지금은 렌지타임’만의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도 제공하여 비건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패밀리(2.6L)’ 사이즈 외 ‘에그(340ml)‘라이스(380ml)‘수프(800ml)‘누들(1.2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해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 어디서든 정성 가득 채식 도시락 즐기기코멕스 ‘샐러드보틀’‘바이오킵스 칸칸 런치박스’

회사나 학교 근처에 비건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직접 장만하는 비건들을 위한 샐러드 용기도 각광받고 있다코멕스 ‘샐러드보틀’은 뚜껑에 소스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소스 용기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 소스를 부을 수 있어 눅눅해질 걱정 없이 신선하게 샐러드를 보관할 수 있다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게 되는 채소의 특성상 일주일 분의 샐러드를 소분하여 미리 만들어 보관하면 더욱 편리하다뒷면에 표시된 용량 눈금으로 용량 체크가 간편하고 입구가 넓어 샐러드를 넣을 때나 세척 시에도 더욱 편리하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도시락을 챙기는 경우에는 코멕스 ‘바이오킵스 칸칸 런치박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뚜껑 위에 포크가 부착된 밀폐용기로 따로 수저통을 챙기지 않아도 되어 도시락 용기로 제격이다포크가 내장된 칸칸이 밀폐용기 형태로 음식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해 점심 도시락 용기부터 나들이 간식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몸체에 분리형 칸 용기가 3개 들어있어 샐러드과일빵 등을 분리 보관할 수 있으며필요에 따라 칸 용기를 넣거나 빼 원하는 대로 활용 가능하다. 1.1L의 넉넉한 사이즈로 샐러드샌드위치과일 등 부피가 큰 음식도 충분히 담을 수 있다비스페놀-A가 무검출된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내열·냉 온도가 -20~100℃로 채식 치킨이나 채식 스테이크 등의 대체육을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필요시 뚜껑만 제거하고 간단히 데워먹을 때도 편리하다.

▲ 영양소 파괴 없이 더욱 간편한 채소·과일 섭취휴롬 원액기 ‘휴롬이지’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비건식을 시작한 사람들은 채소나 과일을 음료로 갈아 간편하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휴롬의 원액기 ‘휴롬이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속 착즙 기술력으로 열에 약한 영양소를 보존하고 첨가물 없이 자연의 맛과 색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휴롬이지는 투입구가 136mm에 달하고 용량도 2L인 메가 호퍼를 탑재해 사과당근 등을 잘라 넣을 필요 없이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다메가 호퍼 하단에 커팅날개가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줘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다.

▲ 채소칩·야채칩 등 비건 간식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리큅 식품건조기 ‘IR D3

채소칩이나 과일칩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건조기를 마련하면  비건 간식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리큅은 식품건조기 ‘IR D3’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적은 공간을 차지해 2인 또는 싱글 가구도 보다 효율적인 주방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정면 도어에는 기존에 없던 일직선의 내부 확인창이 추가돼 사용 중 건조 과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근적외선(NIR, Near Infra-Red)을 사용한 태양광건조와 그늘건조 두 가지 모드로 육류채소발효 등 재료의 특성에 맞는 이상적인 건조가 가능하다또한 후면에서 건조 바람이 나오는 후면 순환 방식으로 식재료 모두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식재료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도 99.9% 제거할 수 있어 깔끔하다.

▲ 직접 재배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비건 푸드교원 웰스 식물재배기 ‘웰스팜’

식물재배기로 직접 채소를 재배해 끼니 때마다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 수도 있다교원 웰스 ‘웰스팜은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 재배가 가능한 가정용 식물재배기다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빛온도영양분환기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요소 및 LED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의 양과 세기까지 조절한다날씨 및 계절의 변화온도햇빛 등 외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흙을 사용하지 않아 관리가 쉽다웰스팜은 기존의 식물재배기와 달리 무농약의 안전한 모종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소비자가 채소를 손쉽게 키우고 먹을 수 있도록 최적의 생장 환경을 갖춘 클린룸 형태의 식물공장에서 안전하게 재배한 채소 모종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