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이하 My Time)가 필리핀에서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6일 (현지시간)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차트, 뉴스, 인터뷰 소식 등을 전하는 ‘Music Weekly’의 필리핀 Top 30 Singles Chart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의 두번째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도 21위에 함께 올라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30일에도 시차가 1위를 차지했고 이와 함께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비긴(Begin)이 6위, 14위, 프로듀싱곡 매직샵(Magic Shop), 아웃트로: 러브 이즈 낫 오버(Outro: Love Is Not Over) 11위, 17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30위권 안에 총 5곡이 랭크된 바 있다.
시차는 정국이 연습생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낀 내면의 이야기를 호소력 짙은 알앤비 창법과 말하는 듯한 싱어랩으로 풀어내 부른 곡이다. 정국은 시차를 “새롭게 느낀 부분과 놓친 부분에 대한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시차에 빗대었다. 내가 어떤 공간 속에 있는 것인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걷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했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차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보여줬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시차(이하 My Time)’는 발매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