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리아, 코로나19 위기 시국 소기업 금융 수요 증가로 조기 결제 규모 208% 급증

3월 조기 결제액 40억달러 초과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기업의 금융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기 결제 규모가 전월 대비 208% 급증했다고 톨리아(Taulia)가 최신 분석을 통해 발표했다.

톨리아는 운전 자본 기술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이 같은 분석은 소기업이 이 격동의 시기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필요로 함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3월에만 톨리아 플랫폼을 통해 40억달러가 넘는 송장의 자금이 조달됐다. 또한 신규 납품업체 채택이 전월 대비 178%나 치솟았다. 이 같은 통계는 소기업들이 현금 흐름 격차를 극복하고 운전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은행 대출 이외의 자금 조달 방법을 찾고 있음을 나타낸다. 톨리아의 ‘2020 납품업체 서베이’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요소는 납품업체가 조기 결제를 요청하는 주된 이유로 코로나 19 위기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중요함을 보여줬다.

세드릭 브루(Cedric Bru) 톨리아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신용 시장을 필두로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서 조기 결제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의 중추인 소기업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납품업체인 카렛 트레이딩(Karet Trading)의 록키 슈미트(Rocky Schmidt)는 “조기 결제 요청 기능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확실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현금 흐름을 최적화해 사업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납품업체 서베이’에는 약 2만개 업체가 응답했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납품업체의 약 56%가 조기 결제 요청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기 결제를 선택하는 이점은 명확하다. 현금 흐름 관리(34%), 결제 예측 가능성 확보(20%), 운전 자본에 대한 액세스 확보(15%)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두드러졌다. 톨리아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납품업체가 플랫폼에 참여해 조기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