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 특집방송 2편이 학생들을 찾아간다.
먼저 초등학생의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대한민국 1교시 – 함께 그리는 그림’이 KBS 1·3라디오를 통해 4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 방송된다.
두 번째로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거북이 채널’이 4월 20일(월) KBS1TV 13시에 방송된다.
‘대한민국 1교시’는 교육부와 KBS한국방송 그리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여 제작되었으며, 2005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초등학생들의 1교시인 오전 9시에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의 대표적인 장애이해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에도 전국의 초등학생 243만 명 이상이 이 방송을 활용하여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대한민국 1교시 – 함께 그리는 그림(제작 윤선원, 감독 최동호, 작가 서동우)’는 드라마 형식으로 아역배우 임승민, 안성원, 최형주, 신비가 출연한다. 줄거리는 자신만의 표현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발달장애를 가진 성호를 통해 다르지만 각자 저마다의 재능과 장점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친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는 온라인학습에 맞추어 학습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는 교육부와 삼성화재, 그리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08년부터 공동 기획하여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다.
올해 열두 번째 드라마인 ‘거북이 채널’은 크리에이터를 소재로 하였으며, 출연자는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 프로듀스 시즌2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은 유선호, 탤런트 손은서 그리고 매년 출연 중인 탤런트 정선경이다. 그리고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가 특별 출연했다.
한편 2020 ‘대한민국 1교시’와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청취 및 시청한 후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방송소감문 부문에 4월 8일(월)부터 5월 20일(월)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우편 접수뿐 아니라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의 날’ 이후 영상물 시청은 국립특수교육원과 세티넷 홈페이지, 유튜브(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채널)에서 가능하다. 방송 및 백일장 문의는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