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진솔이 처음으로 선보인 OST ‘시간은 한 바퀴 돌아’가 15일(오늘)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
진솔은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여덟 번째 OST주자로 나서 ‘시간은 한 바퀴 돌아’를 그리움이 가득 담긴 감성을 표현했다.
진솔은 “첫 OST 참여도 매우 기쁘지만, 평소 팬이었던 배우 신예은의 드라마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설렜다“며 “고조되는 그리움을 표현하기 위해 가사와 장면에 대입하며 열심히 연습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간은 한 바퀴 돌아‘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시크릿 마더’, ‘국민 여러분’, ‘완벽한 아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던 작곡가 Jay Lee의 곡으로, 피아노와 기타의 선율에 매력 있는 진솔의 목소리가 더해진 감성 발라드곡이다.
작곡가 Jay Lee는 “‘시간은 한 바퀴 돌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진 이를 점점 더 그리워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이라며 “진솔의 애절한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월 미니앨범 ‘해시’(#)로 1년 만에 컴백을 알리며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6개국 1위, 빌보드 차트 7개 부문 차트인, 국내 음악방송 첫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굳힌 글로벌 걸그룹이다.
특히 ‘해시’(#)를 통해 ‘To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기존의 틀과 편견을 넘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뜨거운 열정(BURN)으로 전진하라는 목소리를 세상에 전해 당당한 소녀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시간은 한 바퀴 돌아’로 첫 OST에 도전하게 된 진솔은 그룹 이달의 소녀 일곱 번째 멤버로, ‘해시’(#)의 타이틀곡 ‘쏘왓’(So What)에서도 고음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정도로 뛰어난 실력과 소울 가득한 목소리를 겸비한 실력파 멤버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5인 5색 고백 명장면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다. 13, 14화는 15일(오늘)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다.
‘어서와’ OST Part.8 ‘시간은 한바퀴 돌아’는 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와 OST 제작사 도너츠뮤직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도너츠뮤직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