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이채은이 장기 이식만이 살수 있는 딸을 가진 엄마의 모습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 생활’ 6회에서는 정원(유연석 분)의 환자중 장기이식만이 살 수있는 어린 아이 환자인 지아엄마(이채은 분)로 첫 등장에 화장기 없는 모습에 슬리퍼 마저 제대로 신지 못하고 넋 나간 모습에 진한 모성애를 자극하며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후 장기이식자가 나타났다는 정원(유연석 분)의 설명을 듣는 순간 그동안 딸아이를 잃을수도 있다는 불안한 감정과 이제는 살 수 있다는 안도의 감정이 뒤섞이며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끼는 모습을 자아내 보는 시청자 마저 진한 모성애를 같이 느낄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식받을 장기가 문제가 생기면서 다시 상황은 절망적으로 전개되는 듯하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끝맸었다.
이채은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홍은주 역을 맡아 시청자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으며 향후 차기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사진 = ‘슬기로운 의사생활’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