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오지GO’ 뉴페이스 심형탁이 아마존 희귀 동물을 코 앞에서 영접한 뒤, “나 올해 잘 되려나 봐~”라는 말로 격한 감동을 전한다.
20일(월)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이하 ‘오지GO’) 첫 회에서는 ‘정글인’ 김병만, ‘자연인’ 이승윤, ‘도시인’ 심형탁이 새롭게 ‘오지고 삼형제’를 결성해, 지구상 최대 정글인 아마존으로 떠나는 여정을 공개한다.
‘오지고 삼형제’의 최종 목적지는 아마존 내에서도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마세스’ 마을. 가는 데에만 3박4일이 걸리는 만큼 ‘프로 정글인’ 김병만조차 힘겨워 하는데, 세 사람은 아마존강 초입부터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만나 ‘급’ 흥분한다.
김병만이 먼저 “투칸(왕부리과새)이다!”라고 벌떡 일어나 소리치는가 하면, 뱀, 카이만 악어는 물론이고, 세계 5대 희귀 동물 중 하나인 아마존강 분홍돌고래(‘보토’라고도 부른다)를 발견해 모두가 감탄을 연발하는 것.
심형탁은 이중 ‘보토’의 매력에 푹 빠져서 “봐도 봐도 신기해, 나 올해 잘 되려나 봐”라며 감격에 젖는다. 이승윤 역시 “다큐 프로그램에서 보던 동물들이 눈앞에 있으니까 너무나 신기하다”며 즐거워 한다.
제작진은 “오지고 삼총사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아마존 야생 동물의 행렬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맹독을 품은 독사, 올빼미 원숭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만 볼 수 있는 독개구리, 대형 아나콘다까지 아마존 희귀 동물들이 총출동한다. 오지고 삼형제가 느낀 생생한 현장감과 차원이 다른 재미를 고스란히 전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신비한 동물들이 총출동하는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은 20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BN ‘오지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