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방콘’에서 보여준 성장사에 팬들 감동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뷔(본명:김태형)가 ‘방.방.콘 (BANGBANGCON)’을 통해 20살의 앳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은 지난 18일,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되었던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이다.

뷔는 곡작업에 참여한 ‘잡아줘‘, 1초만에 표정이 변하는 ’전설의 공무원‘ GIF를 탄생시킨 ‘NO More Dream’ 무대에서 데뷔 초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로곡 ‘스티그마‘무대에서는 퍼포먼스를 절제하고 분위기 있는 중저음부터 팔세토 애드립에 이르기까지 소울 음악에 어울리는 보컬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는 솔로무대 후 한국 실시간트렌드 1위, 월드와이드 16위, 일본 트렌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방.콘’이 끝난 직후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에서는 ‘태형’, ‘TAES’, ‘TAEHYUNG’ 등으로 트렌딩 되었고 뷔는 일본 트위터 트렌드 사이트인 트위플 유명인 랭크 1위에 올라 쏟아진 관심을 나타냈다.

‘러브유어셀프’ 콘서트에서는 소리조차 지를 수 없게 만드는 솔로곡 싱귤래리티로 숨막히는 감동과 절제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팬미팅 ‘머스터’에서는 뷔가 팬들의 이벤트에 감동해 “보라해”라는 말을 만든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보라해의 의미처럼 영원히 오랫동안 이렇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항상 여러분을 믿고, 같이 계단을 올라갈 테니까요. 여러분도 너무 밀기만 해주시지 말고 저의 손을 잡고 한 번 따라와주세요. 그럼 저희가 엄청 높이 올라가 드릴게요.” 라고 설명했고 지금은 전세계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