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00회 특집(Run BTS! -EP.101) 제2편이 공개됐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 ‘달려라 방탄’에서 했던 게임 중 인기가 있었던 몇 가지 종목의 확장판으로 멤버들의 활약들이 이어졌다.
네번째 게임은 예전 마니또 편 최고의 레전드로 꼽힌 ‘포토존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맨바닥이 아닌 트램펄린에서 진행했다. 트램펄린에서 제시어에 맞는 표정을 누가 제대로 하였는지가 승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맨 처음 제시어 ‘윙크’에 맞춰 정확하게 전체 샷이 들어오게 뛴 지민은 윙크를 했지만 멤버들이 눈을 다 감아서 윙크가 아니라고 하자, 지민은 ‘원래 윙크를 잘 못해, 내가~’라며 인정해주기를 원했고 멤버와 제작진 모두 인정해 주는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타이밍 맞추기 어렵고 힘든 트램펄린에서 운동신경이 좋은 지민이는 그 다음 제시어 ‘박장대소’도 정확히 해냈지만 마지막 ‘삐침’ 에서는 상대방을 서로 견제하느라 놓치기도 했다.
게임이 끝난후 제작진들이 100회 까지 열심히 달려 온 멤버들에게 고마워 하며 감사패와 공연 중 이쁘고 멋있는 사진을 큰 액자로 만들어 선물하자 멤버들 모두 감동을 받기도 했다.
인사말에서 지민이는 “저는 달려라 방탄을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많은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했던게 사실 저희가 달려라 방탄 하면서 함께 쌓을 수 있었던 추억들이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라고 하면서 달려라 방탄을 하게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맺었다.
방송 후 팬들은 예전 마니또 편 ‘포토존’ 게임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던 지민이 영상을 이번 것과 같이 게시하며 지민의 귀여운 윙크에 열광적으로 반응을 했다.
100회 특집 ‘달려라 방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귀엽고 풍부한 표정을 보여주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지민에게 팬들은 ‘웃고 있는 지민이 너무 좋아’, ‘지민이 윙크 맞거덩요’라며, ‘지민이는 이쁘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유일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