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예종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2월 ‘제1회 대한민국 트롯콘테스트’를 개최한 데 이어 5월 31일(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 예선 접수 참가자를 받는다.
본선은 6월 중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 본선에서는 학생, 직장인, 사업가, 주부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트롯 지망생들이 전국에서 대거 참가했으며 트롯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작사한 작사가 이건우, 뮤지컬감독 안수현 등이 트롯 신예들의 실력을 검증했다.
최근 트롯 열풍에 따라 쟁쟁한 지원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제2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에서는 제1회 때보다 심사위원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초등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각 연령별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트롯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본선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올해 말 개최되는 결선티켓을 쥐게 된다.
‘제1회 대한민국 트롯콘테스트’에서는 서지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김용묵, 우수상 이상훈, 장예주, 전미진이 상을 받았다. 인기상에는 윤애니, 초등학생 김수아가 깜찍하고 발랄한 사랑스러운 끼를 선보이며 수상했다.
‘제2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에서는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인방 ‘유벤져스’ 이건우 작사가, 박현우(박토벤), 정경천(정짜르트) 심사위원을 포함해 노래교실 3대 천왕 송광호, 유튜브 인기스타 미기, 안수현 뮤지컬 감독,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곡한 대중음악 작곡가 정기수선생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심사한다.
이와 관련, 이건우 심사위원장은 “이번 제2회 트롯콘테스트 대회에서는 보컬에서 트롯작사, 작곡까지 멀티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트롯대회 참가자, 트롯지망생, 주부, 사업가, 직장인 등 모두 참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트롯 결선에서는 어느 트롯대회보다 실력 있는 예비 트롯 아티스트들의 실력을 체크하고 무한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 접수는 예종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오디션 클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곡은 새롭게 데뷔한 4인조 트롯댄스그룹 레이디돌의 신곡 ‘10년만 젊었어도’와 자유곡 1곡 등 총 2곡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인기상 수상자는 각 50만원을 상금을 받게 되며, 수상자 중 우수한 인재에게는 예종엔터테인먼트에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