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FPS 게임 캐릭터를 완벽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21일 방탄소년단의 자체예능 ‘달려라방탄’의 100회 특집 2편이 방송됐다. 당일 달려라 방탄에서는 철가방, 포토존, 서바이벌 풍선 뺏기 게임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중 서바이벌 풍선 뺏기에서 멤버 정국은 FPS 게임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수준급 FPS 게임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정국은 저격하는 자세부터 남달랐다. 초반부터 재빠르고 민첩성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정국은 곧장 슈가를 제압했다. 이 모습에 다른 팀 멤버들은 정국의 위치를 팀원들에게 공유하며 잔뜩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국은 다른 팀 풍선을 눈 앞에서 가져가는 대범함을 보였고 실제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서바이벌 게임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게임 이후 멤버들이 모두 모여 제작진의 선물을 받는 코너에서 정국은 게임에 열중해 체력이 방전된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100회라고 하니까 처음 달방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 전정국으로서 행복한 경험을 많이 한 것 같고 앞으로도 재미난 컨텐츠 많이 만들어서 BTS와 아미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저희도 그만큼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100회 특집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