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양 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섬머 프리미엄 빙수를, 그랜드 델리에서는 투고(To-go) 빙수를 4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랜드 델리에서 판매하는 To-go 빙수는 2년 연속 매출이 40%씩 증가했을 뿐 아니라, 올해 투고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가 증가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뉴노멀이 된 만큼 호텔 빙수에도 새로운 시도가 적용됐다. 기존 로비라운지에서 판매되는 2~3인용 빙수 메뉴를 1인용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것. 1인용 빙수는 혼자 먹어 안심할 수 있고, 양이나 가격도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여러 명이 먹을 때도 다양한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어 여러모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상큼한 망고 과육을 듬뿍 담고 망고 모양 푸딩을 얹은 ‘망고 푸딩 빙수’, 향긋한 쑥과 달콤한 팥의 조화가 혀 끝에서 맴도는 ‘레트로 쑥 빙수’를 선보인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지만 넉넉하게 시원한 빙수를 맛볼 수 있는 그랜드 델리의 투고(To-go) 빙수는 상큼한 망고 과육 위에 망고 펄을 올린 ‘망고 빙수’와 사르르 녹는 우유얼음 위에 달콤한 팥을 올린 ‘클래식 빙수’ 2가지로 판매한다. 이번 4월 새롭게 선보인 호텔 자체 PB커피인 디골드(D’GOLD)까지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건강한 식재료들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인다. 검은콩 아이스크림과 흑미 팝콘 등 건강한 곡물이 풍성히 담긴 ‘곡물 빙수’와 쌉싸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올려 그 맛이 더욱 깊어진 ‘클래식 빙수’, 상큼한 망고 셔벗과 망고 과육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망고빙수’를 선보인다.
빙수 가격은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되는 2~3인용 섬머 프리미엄 빙수는 3만 8천원부터, 1인용 빙수는 2만 7천원부터 만날 수 있고, 그랜드 델리의 투고 빙수는 1만 3천원부터 만날 수 있다.
한편, 양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레스토랑과 객실 포함한 호텔 전 구역에 특별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레스토랑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입장 시 고객 개별 체온 측정을 실시하며, 손소독제 비치 및 물티슈를 제공해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