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비, 고전 명작 ‘쿼바디스’, ‘벤허’, ‘왕중왕’ 5월 방영

5월 1일 ‘쿼바디스’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금요명작관’ 통해 선보여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시청자들을 위해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THE MOVIE)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금요명작관’에서 ‘쿼바디스’와 ‘벤허’를 비롯한 세계적인 고전 명작 영화 5편을 5월 한 달간 방영한다.

먼저 5월 1일에는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주연의 아카데미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걸작 ‘쿼바디스’가 방송된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뜻의 ‘쿼바디스’는 로마 네로 황제의 폭정 아래에서 한 전사와 기독교 여성의 신념과 사랑을 그린 대서사극이다.

5월 8일에는 아카데미 11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역사상 가장 품격 있는 명작 ‘벤허’가 방송된다. 찰톤 헤스톤 주연의 ‘벤허’는 로마제국 시기 이스라엘 귀족 유다 벤허의 삶을 10년의 제작 기간과 10만여명의 출연진을 투입해 그린 스펙터클 대작이다.

5월 15일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생애를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제프리 헌터 주연의 ‘왕중왕’이 방송되며 22일에는 성경 속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표현한 율 브린너, 지나 롤로브리지다 주연의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이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5월 29일에는 고대 이집트를 완벽히 구현한 빅터 마츄어, 진 시몬스 주연의 ‘이집트’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