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의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는 4월 3일부터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인다.
봄처럼 산뜻하고 생기 넘치는 새로운 케이크는 촉촉한 시폰 베이스에 듬뿍 들어간 자몽, 오렌지 과육의 상큼함이 향긋한 얼그레이 크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시트러스 앤 얼그레이 시폰 케이크’, 레몬 제스트를 넣어 구운 파운드 케이크에 부드러운 마스카르포네 크림을 넣고 이탈리안 머랭과 레몬 슬라이스 데커레이션으로 마무리해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레몬 파운드 케이크’, 진한 향의 말차 스펀지를 바닐라 샹티이 크림과 팥으로 가득 채운 ‘말차 롤케이크’ 등 3종으로 마련한 시즌 한정 케이크이다.
‘시트러스 앤 얼그레이 케이크’와 ‘말차 롤케이크’는 조각 케이크로도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코코넛 화이트 초콜릿 크림으로 속을 채운 후 레몬 글레이즈를 한 겹 입히고 코코넛 파우더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마무리한 ‘코코넛 레몬 에클레어’, 꿀로 만든 달콤한 무스에 배 콤포트를 올리고 노란 벌집 모양 초콜릿으로 장식한 ‘허니 페어 무스’도 만나볼 수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색감과 입맛을 돋우는 풍미로 봄날의 나른함을 깨워줄 이번 케이크는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홀케이크 6만5천 원부터, 조각 케이크 1만1천 원부터이며 (모두 세금 포함), 홀케이크는 픽업 희망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