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굽이길 코스 지정 오크밸리 다둔길, 봄맞이 특별 트레킹 이벤트 진행

천혜의 자연 속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의 숲속 트레일 ‘다둔길’ 주요 구간이 트레킹 여행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원주 굽이길’의 원 15번째 코스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둔길을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봄맞이 특별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산의 둔덕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옛 지명 ‘다둔’으로 이름 지어진 ‘다둔길’은 전체 약 40km 규모로 완성될 웰니스 명소로, 트레커의 성향과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들로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2022년 하반기 25km에 달하는 일부 구간을 먼저 오픈한 이후 트레킹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나 가족 단위의 남녀노소 여행객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웅장한 지형과 숲을 온전히 느끼려는 숙련된 트레커 마니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총 6가지 코스로 이루어진 다둔길은 장엄한 암석원과 잔잔한 섬강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지는 ▲성문안 코스와 역동적인 산세를 즐기고 싶어 하는 전문 트레커들을 위한 ▲상구현봉 코스, 슬로프 정상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치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다릿골 코스, 가장 짧은 거리와 부담 없는 난이도에서 산 능선들이 이어진 파노라믹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잇골 코스, 울창한 참나무, 낙엽송, 산초,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끝자락의 호수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상다둔 1, 2 코스로 조성되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연출하며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명품 트레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원주 원동 성당과 횡성 풍수원 성당, 제천 배론성지 등의 천주교 성지를 잇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순례길인 <님의 길>로 지정된 사잇길 코스와 다릿골 코스 6km 구간에 이어, 이번 원주 굽이길 코스로 지정된 다둔길의 상다둔 1~2코스 11km 구간은 알렉산더 리버만(Alexander Liberman)을 비롯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 조각 공원을 비롯해 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 오크밸리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코스 시작과 끝에 위치하며, 주말에는 리조트 고객 전용 익스프레스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다둔길을 찾는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울 계획이다.

본격적인 트레킹 시즌을 맞아 오크밸리는 봄맞이 다둔길 스탬프 투어와 힐링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난이도가 평이해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상다둔 2길에서는 주요 스폿에 설치된 스탬프를 용지에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힐링 투어에서는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바른 걸음 걷기와 자세 교정을 배워보고, 숲과 동식물에 대한 다채로운 스토리를 들려주는 숲 해설가와 함께 지면을 맨발로 걸으며 지구와 교감하는 어싱(Earthing), 명상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4월 8일부터 한 달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힐링 투어가 시작되는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당일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