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최상층 29층에 있는 마리포사에서는 ‘더 스카이라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마리포사에서 한강 뷰도 조망하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봄의 선물을 받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박스를 열면 디저트와 세이버리 그리고 봄을 닮은 색감의 음료들로 펼쳐져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경험을 선사한다.
디저트 메뉴로는 상큼한 레몬 커드와 요구르트 무스를 곁들인 핑크 색감의 벚꽃 트러플 (Cherry Blossom Truffle), 마리골드 무스와 망고 크리스피를 넣고 양쪽에 반달 모양의 슈거 쿠키로 감싼 마리골드 몬테 (Marigold Monte), 추로스에 프로마쥬 블랑 치즈와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은 아카시아 추로스 (Acacia Churros), 부드러운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휩크림으로 롤링한 목련 롤 (Magnolia Roll), 진한 다크초콜릿 무스로 한 겹씩 정성스럽게 레이어링 하여 꽃잎 모양을 표현한 주황 장미 무스케이크 (Orange Rose Mousse Cake), 부드러운 크랜베리 스콘과 클래식 스콘이 제공된다.
그리고 세이버리 메뉴로는, 부라타 치즈에 토마토 겔과 미니 바질을 활용하여 방울토마토 모양을 형상화한 토마토 바이트 (Tomato Bite), 크레페에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그리고 캐비아를 넣은 허브 & 훈제연어 크레페 (Spring Herb & Salmon Crepe), 꿀을 파스닙 (parsnip)과 튀일 (tuile)에 곁들인 허니 에클레어 (Honeycomb Éclair), 미니 블랙 번에 랍스터와 레몬 커드를 넣어 만든 랍스터 롤 (Lobster Roll)이 제공된다.
2인 기준 애프터눈 티 세트 주문 시, 차 혹은 커피 중 1잔을 선택하고 취향에 맞게 1인 당 1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봄을 닮은 칵테일과 목테일도 준비되어 있다. 칵테일로는, 미라보 로제 드라이진 (Mirabeau Rose Dry Gin)에 자몽 시럽과 토닉 워터를 넣어 아름다운 벚꽃 색감을 표현한 블루밍 토닉 (Blooming Tonic)이 제공된다. 그리고, 목테일은 크랜베리 코디얼 (Cordial)에 오렌지 주스와 자몽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이 가득한 카프리 선 (Capri Sun)과 파인애플과 오렌지 주스에 코코넛 시럽이 잘 어우러져 달달하면서 코코넛 맛이 나는 코코 피나 (Coco Pina)가 있다.
마리포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더 스카이라인 애프터눈 티’는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기본 구성 가격은 1인 기준 7만 5천 원 (2인부터 이용 가능)이며 추가로 와인 또는 샴페인 이용 시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