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조나단과 데이비드가 등산 고수로 거듭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8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 한국살이 11년 차 미국 출신 더스틴 니퍼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악산 첫 합동 산행 당시 하위권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조나단과 데이비드의 개인 훈련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등린이를 탈출하고자 일일 등산학교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기본 등산 에티켓부터 CPR 실습까지 등산 고수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등산학교 마지막 수업 과목 공개에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는데. 마지막 특별 수업의 정체는 바로 암벽등반. 영상을 보던 제임스는 “마라톤 연습이나 하지”라며 한숨을 쉬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등산학교 수업을 마친 조나단과 데이비드가 원기회복 저녁 식사 먹방을 펼친다. 한국살이 선배 조나단이 동생 데이비드를 위해 특급 보양식인 도가니탕을 준비한 것. 난생처음 도가니탕을 맛본 데이비드는 “버터의 풍미가 난다”, “다시 산에 오를 준비가 됐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못했다고. 특히 마지막 코스로 볶음밥까지 주문한 두 사람은 “한 번도 이렇게 먹어본 적 없다”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나단과 데이비드의 등산학교 입학기는 5월 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