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트리플’, 글로벌 위치 기반 채팅서비스 ‘배낭톡’ 출시

– '가상 울타리' 지오펜싱 기술로 현지 여행자들끼리 정보 실시간 교류..."트래블테크 강화" – 오사카ㆍ방콕ㆍ타이베이 시작으로 전세계로 확대 예정..."여행ㆍ여가 기술 트렌드 선도"

(여행레저신문) 트리플 이용자라면 배낭톡 기능을 활용해 같은 지역을 여행 중인 이들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가령 여행 중 발견한 멋진 장소맛집할인교통상황 등 꿀팁을 공유하거나 현지 그룹 투어에 함께 참여할 여행자를 만날 수 있다서비스명은 여행 시 언제나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꺼내서 쓸 수 있는 배낭에서 따왔다.

 

일반적인 오픈 채팅방이 한번 입장하면 퇴장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배낭톡은 ‘가상 울타리라고 불리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별도의 입장ㆍ퇴장 프로세스 없이 지정된 구역에 있을 때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배낭톡은 위치 정보 활용을 동의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배낭톡은 현재 일본의 오사카태국의 방콕대만의 타이베이에서 서비스 중이며전 세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7 5월 출시된 트리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ㆍ관심을 반영한 최신 여행 정보와 상품ㆍ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국내 대표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이다국내외 최저가 항공권과 숙소부터 여행에 필수인 교통ㆍ통신ㆍ입장권까지 여행의 모든 것을 간편하게 예약ㆍ결제할 수 있다.

 

또 동선을 지도로 확인하며 나의 일정에 꼭 맞는 최적의 경로도 체크가 가능하다여행 가계부 기능까지 탑재해 해외여행 경비를 동행인과 함께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중이다.  카카오톡 등 SNS로 동행인을 초대하면 만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함께 일정을 계획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여행지의 추억과 숨은 정보를 리뷰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여행자 커뮤니티 ‘라운지도 선보이고 있다트리플은 지난 4월 말 현재 가입자 830만 명여행자들이 직접 생성한 일정 700만 건서비스 중인 전세계 도시 230등록된 맛집ㆍ호텔ㆍ관광지 310만 개리뷰 125만 개 등을 보유했다.

 

김연정 인터파크 최고제품책임자(CPO) “배낭톡은 여행 중 발생하는 변수궁금증감동 등을 현지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고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면서 앞으로도 여행의 순간에 꼭 필요한 트래블테크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여행ㆍ여가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