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till With You ‘사클’ 24시간 이내 ‘역대 최다 좋아요’…”신기록 달성”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를 깜짝 공개해 전세계에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정국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스틸 위드 유’의 발표 소식을 알렸고 전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특히 6일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에서 각종 음원 기록 등을 포스팅하는 BTSChartDaily, K-Charts&Translations에 따르면, 스틸 위드 유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24시간 이내 역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이어서 3시간 만에 37만 9천, 7시간 만에 43만 6천, 12시간 26분 후 50만, 24시간 후 56만 3천을 달성했다. 댓글 수 또한 7시간 만에 10만을 돌파했다.

스틸 위드 유는 사운드클라우드에서 28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또한 역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가장 빠르게 달성 된 기록으로 정국의 솔로 음원 파워를 명확히 보여줬다.

이번 정국의 자작곡은 ‘BTS FESTA'(비티에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글로벌 음악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무료로 공개됐다.

정국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로 섬세하게 불러냈다. 가사 말미 팬클럽 ‘아미'(ARMY)에 관련된 색 ‘보라색’을 연상시키는 가사도 담겨 있어 정국의 팬사랑을 느끼게 했다.

최근 정국은 슈가의 오디오 방송 ‘슙디의 꿀 FM 06.13’에 출연해 “페스타라 아미들에게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곡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었는데 조명도 어둡고, 어두운 걸 좋아하니까. 에어컨을 틀고 있다가 멜로디가 생각이 났다. 거기에 가사를 붙여보고 또 다음 멜로디 쓰고 가사 붙이는 작업을 하다가 한 네 마디 정도 나왔다”고 작업 과정을 팬들에게 밝혔다.

이어 “그래서 작업실로 가서 이 정도 템포면 되겠다 생각해 똑딱이를 틀어놓고 멜로디랑 가사를 쭉 작업해 완성을 시키고 피독 프로듀서님에게 보냈다. 곡 방향성은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계속 주고받으면서 완성했다”며 “팬들이 굉장히 좋다고 이야기해줘 좋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틸 위드 유는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3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6/9일 오후 3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