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은 올 여름, 연희동 데이트와 호캉스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연희시그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유러피안 스타일의 2인 조식,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연희점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바우처와 드립백 기프트세트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실내 수영장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특급 호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의 실내 수영장은 전면과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실내에 있으면서도 마치 실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호텔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연희동은 유명 맛집과 개성 넘치는 카페가 가득해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신촌과 홍대를 피해 한적하고 조용한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은 검은색으로 채워진 인테리어로 고즈넉한 풍경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직접 로스팅한 하우스 블랜드 커피는 ‘파블로 네루다’, ‘공기와 꿈’ 등 문학적 코드와 함께 스토리텔링하여 소통하고 있다.
상기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14만 3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다.
한편, 5성급 호텔의 품격 있는 서비스와 공간을 갖춘 스위스 그랜드 호텔은 396개의 메인 객실과 장기 투숙객을 위한 그랜드 스위트 레지던스,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Bar)를 갖췄다. 도심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호텔을 둘러싸고 있는 백련산과 홍제천, 서울 트레킹 코스인 안산 자락길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