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의 배우 김일우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일우는 지난달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처음 출연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살림남2’를 통해 이전까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집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깔끔한 집안 정리 및 요리, 패션 센스까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리얼 살림남’ 김일우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청소는 기본, 옷장부터 냉장고 안까지 각이 살아있는 정리 정돈을 실천하고 있었다. 여기에 미혼 남성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살림 노하우들을 대방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일우는 여심을 저격할 줄 아는 남자였다. 그는 유튜브 드라마 ‘낮술식당’ 촬영 중인 홍진희를 위해 직접 만든 레몬청을 선물하고, 자신의 집에 초대한 절친한 여사친 3인방(양희경, 윤예희, 방은희)을 위해 일찍이 화훼 단지를 방문, 꽃을 사는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요섹남’ 김일우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일우는 홀로 감바스를 만들어 먹으며 밤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집에 초대한 여사친 3인방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들로 코스를 제공했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방은희를 위해 깜짝 케이크까지 준비하는 세심함에 그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에서 주로 정장을 입던 모습과 달리, 댄디한 느낌으로 안 꾸민 듯 꾸민 김일우의 사복 센스와 운전 중 아이유의 ‘에잇’을 선곡하는 ‘힙일우’의 반전 매력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일우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아닌 예능 속 김일우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내려놓기를 실천하는 ‘살림남2’ 김일우의 싱글 라이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일우가 출연하는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