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비엣젯, 태국 국내선 5개 노선 신규 취항

n  이번 신규 취항으로 태국 내 총 12개 노선 운항 n  항공사 최초로 푸켓 국제공항 노선 운항 재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베트남 비엣젯항공의 계열사인 타이비엣젯(Thai Vietjet) 5개 국내선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알리며 15일부터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타이비엣젯은 수도인 방콕과 태국 내 유명 관광지인 핫야이컨깬나컨 씨 탐마랏우본라차나티등을 잇는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이로써기존 방콕~푸켓 등 노선을 포함해 타이비엣젯이 운항하는 태국 내 노선은 총 12개이다.

타이비엣젯은 앞서 지난 13태국 민간항공청이 푸켓 국제공항을 다시 개방함에 따라 철저한 안전 관리 하에 항공사 최초로 같은 날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또한 최근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최전방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1년간 무료로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취항을 기념해 50만장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최저 5바트( 195 부가세 제외)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시행한다신규 취항지를 포함한 모든 태국 국내선에 해당하는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7 1일부터 12 31일까지다.

타이비엣젯이 이번에 취항한 핫야이(Hat Yai)는 태국 남부 송클라 주의 최대 상업 도시로송클라 내 무역물류통신교통관광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반면컨깬(Khon Kaen), 나컨 씨 탐마랏(Nakhon Si Thammarat)은 역사의 도시로 유명하다동북부 이산 지역의 우본라차나티(Ubon Ratchathani)는 라오스 국경과도 맞닿아 있는 곳이다마지막으로 남부의 수랏타니(Surat Thani)는 특히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은 코사무이 등 여러 섬으로 이뤄졌다.

한편비엣젯항공은 최근 베트남 내 8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알리며 총 53개 노선으로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 바 있다베트남 국내선 신규 노선은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