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이발관 관장 ‘차기복’ 역으로 출연

- 왕년에 키보드 위를 날아다니던 ‘금손’, 지금은 이발관 ‘가위손’ 관장님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배우 이윤희가 오는 6 1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이발관 관장 차기복’ 역으로 출연한다.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극 중 이윤희는 한때 ‘4대 천왕이라는 고등학교 밴드에서 한가락 하던 키보디스트(Keyboardist)였고지금은 그 녹슬지 않은 손재주로 이발관 관장이 되었다유일한 흠이라면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옹고집이다.

이윤희는 첫 리딩에서 지창욱김유정 배우가 보여준 압도적인 에너지가 선배이자 중견 배우인 나를 고무시켰다덕분에 부산상고 밴드인 ‘4대 천왕’ 멤버들도 자주 모여 캐릭터를 분석하고 극에 몰입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게 되었다앞으로 차기복과 4인방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영화 카운트의 촬영을 마친 이윤희는 이전 작품인 드라마 블랙독에서 교감으로 극사실적 변신을 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영화 밀양으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 ‘청일전자 미쓰리를 비롯해 영화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오는 금요일 19일 밤 10시 첫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