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방탄소년단 정국 中팬 활동 지수 한국 아티스트 랭킹 1위 “막강한 팬화력”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중국에서 활동력 높은 팬을 보유한 한국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팬을 보유한 한국 아티스트 1위에 올라 있다” 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중국에서 정국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매체가 게재한 ‘아이만(Aiman)’지수에 따르면, 4일 정국이 가장 활발한 팬 활동 지수에서 한국 아티스트 전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일에는 전체 글로벌 아티스트 부문 가장 활발한 팬 활동 지수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이는 특히 한국 아티스트 중 정국이 랭킹 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전하기도 해 대륙에서의 뜨거운 팬화력을 체감하게 했다.

더불어 정국은 중국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동영상/UCC 사이트 ‘빌리빌리(bilibili)’에서 2017년부터 배우, 가수, 예능인, 방송인 등을 모두 포함한 스타들 중 한국의 K-팝 그룹을 제외한 가장 많이 본 개인 한국인 아이돌로서 1위를 차지해 막강한 대륙 인기를 자랑했다.(4/29일 미국 매체 allkpop 보도 자료)

더불어 정국은 2019년 12월 중국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가 주최한 “케이팝 스타즈 어워즈 2019 (KpopStarz Awards 2019)”에서 전세계 베스트 케이팝 아티스트 1위 (Best World Wide Kpop Artist), 남자부분 에이스 멤버 1위(Best World Wide Ace Member (Male))를 그룹 멤버 중 개인으로 유일하게 수상했다.

중국에서는 초대형 스케일로 정국을 서포트하고 응원하는 팬클럽 ‘정국차이나’ 가 활동 중이다.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바이두 정국바’를 포함한 5개 웨이보 팬 사이트의 연합으로 정국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대형 서포트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지난 3월, 오는 9월에 있을 정국의 2020년 생일 서포트 모금을 진행하여 20분 만에 67만 6659위안(한화 약 1억 1600만원)을 돌파했고 그 당시 최단 시간으로 역대 K팝 신기록을 세우는 막강한 팬 화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정국 차이나는 오는 6월 13일 데뷔 7주년 기념 1차 서포트로 8억 명의 이용자 수를 보유한 동영상 공유, 제작 플랫폼 ‘틱톡’에서 24시간 정국의 광고를, 2차 서포트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 에서 24시간 프로모션 비디오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12일~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정국의 디지털 사이니지 LED 광고를 시간당 7회, 하루 180회 송출하는 서포트 소식을 전하여 열렬한 응원과 한결같은 사랑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이만(Aiman)’은 중국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