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유기농 베이비’ 된 길 아들 하음, 언어&댄스 능력 폭풍 성장! “아부지, 새 울어”

-‘아빠와 자연 속으로...’ 하음이가 농부 커플룩 입고 강화도 간 이유는? -김우리 “하음이 댄스 일민 씨보다 나은 것 같아...” ‘몸치’ 이일민 반응은?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채널A ‘아빠본색의 막내이자 뮤지션 길의 아들 하음이가 ‘폭풍 성장한 언어&댄스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아빠 길은 “갑자기 저렇게 말이 트인다며 며칠 만에 훌쩍 달라진 하음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21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선 길과 하음이가 강화도 할머니 댁을 방문한다길이 하음이와 함께 텃밭과 자연이 있는 이곳을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하음이의 ‘채소 거부’ 증상 때문이었다화려한 꽃무늬로 시선을 강탈하는 ‘농부 커플룩과 밀짚모자로 무장한 길과 ‘유기농 베이비’ 하음이는 함께 모종을 심어 보고서울에선 듣기 힘든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친해지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뻐꾹뻐꾹하고 뻐꾸기 소리를 잘 흉내내고딸기에도 관심을 보이던 하음이는 쑥으로 만든 부침개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길이 쑥 부침개를 내밀자 “업어업어라며 떼를 쓰기 시작했다길은 결국 졸린 하음이를 포대기로 업고 밭일을 해야 했다.

포대기를 능숙하게 쓰는 길을 보고 MC 김구라는 “이동준 씨는 저런 것 안 해 봤죠?”라고 물었고이동준은 당당히 “물어보는 게 잘못이지라고 답했다이에 김구라 역시 “나도 아기띠 한 번 안 매 봤어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고길은 “저는 아기띠보다 포대기가 더 편하더라고 말해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하음이는 그 동안 부쩍 늘어난 언어 능력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 실력까지 폭발시켰다. “형아형아”, “이모이모에 이어 “아부지새 울어!”라는 말까지 하는 하음이의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또 길이 틀어 준 동요에 하음이는 박자를 딱딱 맞추며 명불허전의 댄스 머신으로 변신했고저절로 흥이 나는 몸짓을 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일민 씨보다 하음이 춤 실력이 나은 것 같아라며 ‘몸치’ 이일민을 바라봤다트로트 가수로 전업했음에도 ‘몸치라고 지적받고 있는 이일민은 공손하게 “조만간 하음 선생님 뵈러 가겠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길과 하음이의 ‘채소와 친해지기’ 프로젝트와업그레이드된 ‘댄스 머신’ 하음이의 귀여운 춤 실력은 6 21일 저녁 8 2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채널아빠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