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국내 최장수 축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개최

‧ 시대 변화에 따른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치 발굴에 앞장서 ‧ ‘함경북도~제주도’ 한반도 민속예술의 총집합 ‧ 60주년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첫 공동주최

사진;한국민속예술축제_광주-산월농악 제공;한국민속예술축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60~70년대에 분 산업화와 근대화 바람은 민속예술을 백안시하는 풍조를 일으켰다. 이와 같은 시대 배경아래 특색 있는 민속을 발굴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하고자 1958년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8세기 근대사회 이전의 대한민국의 생활 풍습을 재현하며 사회 통합에 이바지했다. 이 축제를 통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이 발굴되며 명실공이 무형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는 특히 60주년을 맞아 195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비롯해 21개 역대 우수 민속예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참가하는 서울시를 포함해 이북 5도 등 전국 21개 시·도가 함께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첫 공동주최로 6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 6월 21일(금)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시·도관계자 회의’에서는 경연 순서 추첨이 진행됐으며 무형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21세기, 민속예술의 또 다른 역할을 찾고자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민속예술은 일상의 고단함을 해소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신명의 보고”라며 “변화된 시대의 흐름 속 민속예술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찾아가는 60주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