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만에 돌아온 허인창의 신곡 [98kidz]가 금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허인창-98Kidz

2019년 현재 대중음악의 주요 장르로 자리 잡은 힙합은 98년도 당시에는 소수 리스너들만이 듣고 즐기는 매니아음악에 불과했다.

그당시 래퍼 디제이 댄서 페인터등 당대 힙합 아티스트들의 꿈은 순수했다.

모두가 힙합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힙합문화를 뿌리내리고자 하는 하나 된 마음뿐이었다.

그 꿈은 20여년이 흐른 현재 상상 이상의 어마어마한 현실을 이루었다.

하지만 당시에는사회적인 부조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면 현재는 슈퍼카 고급시계등을 자랑하고 때로는 관객들에게 돈을 뿌리며 플렉스라고 하는 새로운 유행어 까지 생겨났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된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가 주를 이루면서 90년대의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밀려났다.그리고 얼마 남지않은 몇몇의 힙합 아티스트만이 살아남아 꿈이 현실이된 현재의 영광에 편승하지 못하고 소외되어 1세대라는 이름으로 그 명분만을 유지할 뿐이다.

허인창 역시 그렇게 밀려난 올드 래퍼중의 한명이다.

하지만 그는 ‘난 예나 지금이나 어차피 비주류’라는 말을 뱉으며 현재의 유행과 성공에 개의치 않고 계속 자기만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싱글곡 ’98kidz’를 발표했다.

이곡은 허인창이 직접 작사는 물론 작곡 편곡까지 모두 본인의 손을 거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며 한층 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을 탄생 시켰다. 스크래치는 DJHUNTER가 참여했으며, 믹스마스터링에 참여한 EZRA KOHIME는 ERR, DUFM(Do U Feel Me)등의 그 외 수많은 앨범을 프로듀싱 했었으며 98년도 당시부터 현재까지 허인창과 함께 살아남은 대한민국 힙합1세대 동료로써 이 앨범의 그 의미를 더한다.

허인창의 신곡 ’98kidz’.. 이제는 철이 들어버린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주류인 세대들에게는 복고적 새로움을 선사하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와 더불어 요즘 래퍼들과 어우러진 허인창의 공연도 자주 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