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17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는 부산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첫 정규 직항이자 비엣젯항공의 한국–베트남 간 9번째 노선이다. 이를 기념해 첫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비엣젯항공 기념품이 깜짝 증정되었다.
비엣젯항공의 부산~나트랑 노선은 17일부터 주 4회(월, 수, 토, 일) 왕복으로 운행된다. 비행 시간은 편도 기준 4시간 40분이 소요되며, 부산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전 10시 45분에 도착하고, 나트랑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부산에 익일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전 일정 현지시간 기준)
나트랑은 최근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해변가와 맛있는 음식, 친절한 현지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도시 부산 또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및 즐길 거리로 베트남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 참가해 다양한 비엣젯항공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 치맥페스티벌 부스에서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와 베트남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페스티벌에 방문하여 비엣젯항공의 마스코트 에이미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3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 저비용항공사 최초로대상을 수상하며 ‘해외 저비용항공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인철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