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Filter’  인도 최대 음원 플랫폼 ‘Gaana’, 정규 4집 솔로곡 중 최초 100만 스트리밍 달성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인도에서 솔로곡 ‘Filter(필터)’ 의 가사 ‘취향도 기준도 뛰어넘어’처럼 그야말로 음원 질주 중이다.

지민의 솔로곡 ‘Filter’는 지난 18일 인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Gaana(가나)’에서 정규 4집 솔로곡 중 최초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의 대표 얼굴로서 특별한 성과를 이뤄냈다.

‘Filter’는 지난달 28일 5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 전체 수록곡 중 타이틀 곡 ‘ON’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이후 한 달도 채 안된 짧은 기간에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50만의 2배에 달하는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34%의 낮은 인터넷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인도 내에서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대단히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으며 ‘신한류’ 열풍의 중심인 인도에서 다시 한번 독보적 파급력을 입증해 앞으로 지민의 눈부신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민은 인도에서 ‘2019년 트위터 내 가장 많이 언급된 K팝가수 1위’로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도 내 인기는 영화관에서 그를 응원하는 팬부터 강한 영향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까지 매우 다양하고, 인도 팬들 사이에서도 지민의 노래에 대한 인기가 뚜렷하다”고 집중 보도해 인도 내 지민의 독보적 영향력과 인기를 가늠케 했다.